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505억1천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1년 7월 489억5천만 달러를 뛰어 넘는 월간 사상 최대치입니다. 지난 1964년 연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수출은 1977년 연간 100억 달러 달성에 이어 반세기 만에 월간 500억 달러의 신기원을 이뤄냈습니다.
10월 수입은 456억1천2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1% 증가했습니다. 무역수지는 48억9천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지난해 2월부터 2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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