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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머스 "대주주 덕 봤네"

이재웅사장 지분확대 소식에 상한가


다음에서 분할된 다음커머스가 대주주의 지분 매입소식으로 급등했다. 다음커머스는 7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9,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12일 3만9,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전날 1만6,750원까지 하락했다. 이날 다음커머스의 급등은 주가급락에 따른 저평가 메리트와 함께 최대주주의 지분확대가 촉매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커머스의 대주주인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은 다음커머스 주식 4,000주(0.12%)를 지난 4일과 5일 장내에서 매수, 보유지분을 기존 17.90%에서 18.02%로 늘렸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커머스의 강세는 그동안의 낙폭과대에 따른 저평가 인식 때문”이라며 “6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500억원이 채 되지 않아 인터파크의 4,129억원에 비해 지나치게 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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