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상이 답답해서"‥신수동 연쇄방화범 구속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서 잇따라 발생한 연쇄 방화사건 용의자가 구속수감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2일 신수동 일대 포장마차 등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등)로 노숙자 최모(5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3시37분께 마포구 신수동의 한 포장마차에 불붙은 헝겊을 던져 불을 지르는 등 같은 날 새벽에만 7곳에 불을 지른 혐의다. 방화 당일 최씨는 새벽 3시7분께부터 약 1시간 동안 신수동 일대를 돌며 포장마차, 주차된 승용차, 인쇄소 앞 책더미 등에 불을 질렀으며 포장마차에 낸 불은 옆의속옷가게로 옮아붙어 1억원이 넘는 피해를 냈다. 최씨는 경찰에서 "세상이 답답해 보이고 길에 가득한 주차차량이 보기 싫어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