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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랄석고보드, 당진공장에 기술개발센터 개관

글로벌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는 13일 당진 공장에 기술개발센터를 열고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개발센터는 벽체의 최대허용높이를 산출하고, 충격에 대한 저항성 및 온ㆍ습도에 대한 내구성과 시스템의 결착 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시험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췄다.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이를 통해 석고보드를 비롯한 각종 건축 내ㆍ외장재의 시공성, 내구성과 안정성 등을 평가할 수 있다.

센터는 총 150년이 넘는 USG BORAL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객관적인 평가로 제품의 구조ㆍ성능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고객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시험 수행이 가능해 고객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지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숙인 한국보랄석고보드 대표는 “향후 경쟁력을 갖춰 자사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의 시험이 가능한 공인 시험 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센터를 적극 활용해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제안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주거 환경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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