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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콘테크, 단말기부문 회복 기대 `매수`
입력2003-10-23 00:00:00
수정
2003.10.23 00:00:00
노희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넥스콘테크(038990)가 4ㆍ4분기 이후 단말기 부문 판매 증대로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을 예상,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 5,100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날 주가는 시장하락세에 밀려 3.89% 하락한 3,705원으로 마감했다.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넥스콘테크의 3ㆍ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4ㆍ4분기 이후 LG화학 정상화 및 LG전자 등 단말기 업체의 판매증대로 실적이 본격 회복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 모듈 부문에서의 성장세와 동종업체인 파워로직스와 비교해 기술적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45%를 넘어서는 파워로직스와의 밸류에이션 갭은 과다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현 주가대비 32.3%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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