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천공항 표지판·불친절 가장 짜증"

이용객 불편사항 접수결과…외국인은 "공중전화 부족"인천공항 이용객들은 터미널내 안내표지판과 직원들의 불친절에서 가장 짜증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개항이후 온ㆍ오프라인에서 접수된 3,560건의 불편신고사항 가운데 표지판ㆍ카트ㆍ공중전화 등 시설분야의 불만이 1,320건(37%)으로 가장 많았고 상주직원의 불친절ㆍ근무태만 등이 499건(14%)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시설분야에서 불만사항은 표지판의 오류 및 부족, 비행정보안내 모니터 개선, 공중전화ㆍ카트 부족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공항직원들의 불친절의 경우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상주기관과 항공사직원의 불친절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외국인의 경우 외국신용카드로는 터미널내 공중전화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편사항으로 가장 많이 제기했다. 또 버스와 택시, 주차장 등 교통분의 이용 불편도 432건(12.1%), 공항이용료(내국인 출국세 포함 2만5,000원)가 비싸다는 불만도 109건(3.1%)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관계자는 "불만사항 현황을 바탕으로 상주직원의 친절 제고를 위해 4월께 대대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고 외국신용카드로도 공중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KT측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