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쿠쿠전자의 국내·외 사업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쿠쿠전자의 올 1·4분기 매출액은 1,7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 늘어 329억원을 기록했다. 쿠쿠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KB투자증권 예상치 대비 28% 웃돈 성적이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가 전기밥솥 시장 내 강한 지배력과 상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향후 렌탈 사업 및 중국 면세점 채널 확장 효과, 현지법인에서의 고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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