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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발행건수 확 늘었다

지난달 금융위기 이후 최대… "저금리로 수요 늘어"


SetSectionName(); ELS 발행건수 확 늘었다 지난달 742건 사상 최다…“저금리로 수요 늘어”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저금리 여파로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ELS 발행 건수가 사상 최다기록을 세웠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ELS 발행 건수는 742건으로 월간 기준으로는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금액도 1조6,432억원으로 2월보다 10.9%(1,618억원) 늘어났다. 이처럼 ELS 발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저금리 여파로 투자자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ELS에 관심을 두고 있고 증권사들도 여기에 맞춰 발행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호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현재 주가 수준에 다소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ELS 상품을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자들의 기대수익률도 높아지면서 지수형 ELS보다는 종목형 ELS 발행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피200지수 등을 활용하는 지수형 ELS에 비해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원금손실 위험은 물론 기대수익률도 높다. 3월 발행된 ELS 가운데 종목형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9.7%로 2월에 비해 16.2%포인트 늘어났다. 기초자산으로 활용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2,05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LG전자ㆍ우리금융ㆍ현대중공업ㆍ삼성화재ㆍ현대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공모와 사모 비중은 각각 50%, 50%를 보였고 원금보장과 원금비보장 비중은 15%, 85%를 기록했다. 공모형 ELS 규모는 3월에 비해 28% 증가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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