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국내 온ㆍ오프라인에서 부가가치통신망(VANㆍValue Added Network)과 결제 대행(PGㆍPayment Gateway) 사업을 해오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G마켓ㆍNHNㆍ티켓몬스터 등 오픈마켓ㆍ콘텐츠 산업의 대형 업체들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 구성은 온라인 VANㆍPG 사업 부문 86%, 오프라인 VAN 사업 부문 14%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총 999조원으로 과거 5년간 평균 17.9%의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사이버 쇼핑 거래액 또한 9조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의 성장을 보였고 지불 결제수단 중 카드 사용 비율은 73.1%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전자결제에 대해 국내 유일하게 온ㆍ오프라인 결제 플랫폼을 모두 갖고 있는 동사의 성장성이 기대된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시장 규모가 2010년 5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조원으로 예상되는 등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소셜커머스 시장이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의 보급 확대와 소비 행태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웹의 탄생과 온ㆍ오프라인의 통합이 이뤄지며 소비자 간의 집단적 사고와 행동을 통해 시장이 계속적으로 확대될 것이 예상된다. 한국사어비결제는 티켓몬스터 외에 6만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 추이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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