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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日애니 '스피드레이서' 리메이크
입력2008-04-16 17:02:15
수정
2008.04.16 17:02:15
KTH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은아트는 16일 사업 제휴를 맺고 일본 애니메이션 ‘스피드레이서’를 국내에서 리메이크하는 한편 스피드레이서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피드레이서는 1960년대 제작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는 ‘달려라 번개호’로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영화 매트릭스의 감독인 워쇼스키 형제가 영화배우 정지훈(가수 비)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영화로 제작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리메이크되는 스피드레이서는 원작의 기본 스토리를 유지하면서도 2차원(2D)와 3D를 적절히 배합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KTH는 영화의 개봉 이후 스피드레이서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캐릭터 상품은 물론 레이싱 게임 등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영화개봉 시기인 5월부터 캐릭터 상품 판매가 시작되며 애니메이션은 오는 12월 국내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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