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기 웹사이트] 메기에 항균작용 물질
입력1999-01-17 00:00:00
수정
1999.01.17 00:00:00
메기에서 항균 작용이 뛰어난 새로운 물질이 발견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물학과 김선창교수팀은 메기에서 항균 물질(펩타이드)을 분리했으며 이 항균 물질이 기존 항균 물질보다 폭넓은 미생물에 대해 항균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파라신1」이라는 이름의 이 항균물질은 인체에 해가 없으며 기존 항생제와는 활성 작용이 달라 내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다. 이 항균 물질의 항균력은 개구리의 「머게이닌2」보다 12∼100배 높으며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두꺼비의 「부포린1」보다 8배 센 효력을 나타냈다.
김교수는 『이 물질이 상처 치료 촉진제, 외상 치료제, 구강 청정제, 안약 등의 새로운 항균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영국의 제네카사와 공동연구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