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3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올 2·4분기부터 소형 기지국(PRH)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500원을 유지했다.
김승회 동부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국내외 롱텀에볼루션(LTE) 투자가 끝나면서 성장을 이끌었던 RRH 매출이 감소하는 것”이라면서 “이 회사의 주력매출처인 북미 지역에 RRH 납품이 2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유럽과 중국을 포함한 신흥 시장도 LTE 투자를 준비하고 있어 PRH 매출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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