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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29일부터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이자 한국인 어학연수생 및 유학생 등이 가장 많이 체류하는 지역인 세부로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필리핀 세부 노선은 저녁 9시15분(현지시간 기준)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에는 이튿날 새벽 1시에 도착하며 새벽 2시 세부를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아침 7시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세부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내년 2월말까지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쿠버다이빙 장비에 한해 추가 10㎏을 허용해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최대 30㎏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또 이번 세부 취항에 맞춰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수중촬영 UCC를 제작했다. UCC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창과 유투브(http://youtu.be/AsHPIXhzJfA)에서 볼 수 있다. 제주항공은 소셜미디어(SNS)에서 UCC를 퍼뜨리는 이용자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인천~세부 2인 왕복항공권과 다이버체험권 등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필리핀 세부 노선 신규취항으로 우리 국민들의 동남아 여행수요는 물론 필리핀 현지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의 고국방문 편의가 한결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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