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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정보관리 대부분 "비효율적"

기업들 대부분이 비효율적 정보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만텍은 전세계 26개국 1,680명의 IT(정보기술)와 법무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정보 관리 실태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7%가 공식적인 정보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제로 이를 시행하고 있는 곳은 46%에 불과했다.

아울러 많은 기업들이 불필요한 기록들을 무한정 저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의 백업 데이터중 75%가 무기한 저장되고 있거나 소송에 대비한 데이터였으며 이 가운데 25%는 기업 운영에 불필요한 것들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기록 보관을 목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기업 중 51%가 PC나 공유 드라이브에 개인 문서를 생성하지 못하도록 했으나 이 중 65%는 직원들이 이같은 규칙을 무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IT관리자와 법무 관리자의 시각도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IT 관리자의 41%는 기업이 정보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고 법무 분야 관리자의 58%는 예산 부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시만텍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업들이 공식적 정보보호 계획 수립 및 정책에 기반한 데이터 삭제 등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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