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우선 이달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천~ 하와이 노선을 4회 증편해 기존 주 17회에서 주 21회로 매일 3회 운항한다. 증편하는 항공편은 매일 오후 7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 10분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11시에 호놀룰루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4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또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인천~괌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4회 증편한다. 증편하는 수, 목, 토, 일요일에는 오후 9시 3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 다음날 오전 3시 15분 괌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목, 금, 일, 월요일 오전 5시 15분에 괌공항을 출발하여 같은날 오전 9시 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인천~ 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하여 운영하며 인천 ~ 베트남 다낭 노선은 26일부터 운항횟수를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린다. 19일부터 9월 10일까지는 인천~ 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4회로, 28일부터 8월 22일까지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이에 앞서 지난달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천~ 미국 시애틀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늘렸으며 인천~ 캐나다 밴쿠버 노선 또한 지난달 20일부터 9월 8일까지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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