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모 연구원은 "와이지-원은 1분기 환율안정과 북미 및 유럽 수주호조 등으로 매출액 700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영업이익률 16.2%)로 정상수준 마진으로 회복됐다"며 "국내 설비투자 회복, 미국 양호한 성장과 중국 산업생산 턴어라운드 등이 예상됨에 따라 환율영향이 크지 않을 경우 2분기도 1분기 이상 실적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사기준 2012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3,200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영업이익률 16%)이며, 현지법인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50억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13년 본사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각각 4,000억원, 720억원(영업이익률 18%)으로 제시됐다.
유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설비투자가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점유율(M/S) 상승, 충주공장 3공장 금년 7월 완공 및 4~5공장 12월 착공으로 증설효과 지속, 인서트시장 진출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 부각되고 있다"며 "1분기 마진회복으로 긍정적인 관점으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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