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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하반기 영업수지 흑전여부 불투명"[대우증권]

대우증권은 3일 인터파크[035080]가 상반기에 19억9천만원의 영업수지 적자를 낸 상황에서 하반기 평균 마진율이 10.9%로 유지된다고 해도 흑자전환이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허도행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파크가 종합 인터넷 쇼핑몰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기는 하지만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인터파크가 하반기에 매출액 대비 15%의 판매촉진비를 집행할 계획이라는 점 등이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없게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규 회원의 점진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사이트 이용량이 감소 추세에 있다는 점은 기업 여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고 허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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