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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해서웨이 주총 참가 기회 드립니다

신한금융투자 고객 20명 추첨


국내 투자자들이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미국 투자계의 살아 있는 전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자사를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 20명을 추첨해 버크셔해서웨이 주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총은 오는 5월3일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는 '버핏과의 대화'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고객 또는 신규 해외주식계좌 개설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2장까지 주총참석권을 받을 수 있고 1인에게는 비행기 왕복티켓도 제공한다.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전화(02-3772-2525)로 신청하면 된다.



'미국 자본주의의 정수'로 불리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총은 전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가고 싶은 주총장으로 꼽힌다. 정환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신한PWM 지점의 해외주식 약정이 2012년에 비해 10배 넘게 늘어나는 등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버핏에게 투자철학을 직접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는 세계 최고의 자본주의를 교육시킬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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