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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월가 큰 손들, 한국 채권 집중 매입

[서울경제TV 보도팀] 월가의 큰 손들이 한국 채권을 집중 매입하고 있습니다. 신흥국 가운데 한국 채권이 가장 유망하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블룸버그는 월가의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신흥국 자산을 투매하는 와중에도 한국 물은 6개월째 사들여 이 기간에 보유 규모가 115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흥국 전체에서 지난 5월 말 이후 440억 달러가 빠져나간 것과 대조를 이루는 것입니다.

블룸버그는 세계 최대 채권펀드를 운용하는 핌코와 매뉴라이프 애셋 매니지먼트의 아시아 펀드, 슈뢰더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등이 한국 자산을 집중 매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높지 않은 인플레와 자금 유입 추세로 앞으로 한국의 채권 채권의 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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