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의 계열사인 태평양제약은 에스트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비옥한 삼각주라는 뜻을 지닌 '에스추어리'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화장품과 의약품을 결합한 '메디컬 뷰티' 사업을 발전시켜 건강한 아름다움에 기여하고 업계의 개척자가 되겠다는 기업 소명을 담았다. 에스트라는 사명 변경과 함께 한글과 영문의 기업 로고도 새로 발표했다.
임운섭 대표는 "에스트라는 '메디컬 뷰티' 선도 기업으로서 필러 제품 '클레비엘'과 병의원 전문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를 아시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2020년 메디컬 뷰티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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