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기증품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자선 활동에 나선다. 태평양은 오는 3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태평양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름다운 토요일’ 은 기업들이 기증품을 모아 임직원들이 아름다운 가게에서 일일 점원이 돼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사회 그늘진 곳에 환원하는 행사다. 태평양은 올해로 3회째 실시케 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700여명의 직원이 참여, 1만2,400여점의 기부 물품을 기탁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서경배 대표이사 등 임직원 150여명이 아름다운 가게 전국 7개점의 일일 명예 점원으로 나서 물품 판매에도 동참한다. 이와 함께 태평양은 ‘창립 60주년 기념 1%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적립한 고객 구매 금액의 1%도 소년ㆍ소녀가장 돕기 기금으로 당일 아름다운 재단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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