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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6·8공구 매립공사 7월 14일 시공사 결정
입력2006-06-21 18:06:19
수정
2006.06.21 18:06:19
지난달 말 적격업체가 없어 유찰된 송도국제도시 6ㆍ8공구 매립공사 시공업체 선정이 내달 14일 결정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ㆍ8공구 매립공사 시공업체 선정이 오는 7월14일 재입찰을 통해 결정된다고 21일 밝혔다. 6ㆍ8공구는 1공구와 9공구(제3준설토투기장)사이의 192만평의 공유수면으로 인천대교 진입도로가 통과되는 지역이다.
또 이 지역은 인천의 랜드 마크 역할을 할 151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가칭 인천타워)이 들어서는 곳으로 총 2,2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09년까지 공유수면을 매립하게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6ㆍ8공구 매립공사가 준공되면 이 지역의 외국인 투자유치 및 각종 개발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 송도지역 개발이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립공사는 지난 4월 조달청에 의뢰 입찰을 됐으나 여기에 참여한 11개 국내 건설업체 컨소시엄 가운데 적격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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