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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잡아라" 신소재 김치통 잇단 출시

락앤락·삼광유리·젠한국 등 대형마트서 할인판매 나서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을 맞아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방용품업체들도 다양한 소재의 김치보관용기를 내놓고 '김치통 특수'를 준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락앤락은 신소재 트라이탄으로 만든 '비스프리(Bisfree) 김치통'을 새롭게 출시했다. 비스프리 김치통은 유리처럼 투명한 신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해 뚜껑을 여닫지 않고도 육안으로 김치통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기존 플라스틱 소재보다 냄새 및 색 배임 현상이 적다. 또한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BPA)를 배출하지 않아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4.5ℓ부터 16ℓ까지 총 5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대는 1만6,800원부터 3만 9,800원. 락앤락은 오는 30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에서 비스프리 김치통 외에도 스테디셀러 제품인 와인 김치통, 이지락 김치통 등 김치통 기획세트를 20~3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삼광유리는 내열강화유리소재로 만든 밀폐용기 글라스락(glasslock) 핸디형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손잡이가 달려 다량의 김치가 달린 용기를 손쉽게 옮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플라스틱과 달리 냄새 및 색 배임이 없고 환경호르몬 배출 걱정이 없어 김치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은 1.8ℓ부터 6ℓ까지 총 7종이며 가격대는 1만 7,500원부터 3만 2,900원. 삼광유리는 김장철을 맞아 핸디형 제품의 생산을 15%가량 늘리고 홈쇼핑을 통해 특별 구성한 '핸디형 홈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핸디형 홈세트는 기존 글라스락 홈세트 구성에 변화를 줘 김장철 수요가 증가하는 핸디형 김치통을 추가해 특별히 구성한 세트다. 생활도자기업체 젠한국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도자기소재 김치통 '김치 생생용기'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젠한국은 친환경 도자기 소재가 원적외선을 방출해 발효가 필요한 김치와 장류 보관시 음식의 맛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주며 냄새 및 색 배임이 없다. 또한 도자기만의 특징인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3ℓ부터 5.7ℓ까지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대는 4만 9,500원부터 6만 9,500원. 젠한국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월평균 생생용기 판매량 대비 김장철 김치생생용기 판매량이 186%씩 늘어난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소재와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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