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제3의 물결 코넥스시대 개막] 옐로페이, 휴대폰 번호만으로 안전한 통장결제·송금

핀패드 방식으로 안심 결제 가능<br>오프라인까지 가맹점 확대 추진

옐로페이 서비스를 통한 모바일 쇼핑 결제 화면. 한 화면에서 결제·송금·청구 프로세스가 물 흐르듯이 진행된다. 휴대폰 기종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실행도 필요하지 않다. /사진제공=옐로페이


옐로페이는 휴대전화 번호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통장결제와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옐로페이의 서비스는 길고 복잡한 계좌번호 대신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신용카드의 부정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새로운 카드체계다.

특히 카드 결제 승인 전 사용자가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핀패드(PIN-PAD)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방식은 현재 시중은행에서 주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직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비밀번호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객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IT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축의금을 보내거나 회비를 걷는 새로운 개인 금융거래가 가능하게 된다.

고객입장에서는 쇼핑할 때 결제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결재할 수 있는데다 통장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실시간 정산을 받을 수 있고 부정사용으로 인한 매입취소가 없기 때문에 용이하다.

옐로페이는 오픈마켓, 쇼핑몰, 편의점 등의 유통채널을 통한 전자결제사업, 개인 간 금융거래가 가능한 P2P송금ㆍ청구사업, 기업고객대상 수납 결제를 대행하는 수납결제대행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옐로페이는 앞으로 경쟁입지 강화와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2020년까지 사용자 1,000만명, 취급액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의 제휴을 통해 실시간 출금이체를 가능하게 하고 가맹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직불결제와 후결제서비스 가맹점 영역을 신속하게 확대하고 SNS 제휴를 통한 P2P 송금ㆍ청구서비스 이용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옥션, CJ몰, GS샵, 쿠팡, 카페24 등으로 직불결제 가맹점을 확대하고 카카오 채팅 플러스와 네이버 밴드와 제휴해 경조사비와 모임회비를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