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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계 "韓-印 FTA 필요"
입력2004-10-05 16:55:13
수정
2004.10.05 16:55:13
노무현 대통령의 인도 공식방문에 동행한 경제협력사절단 일행은 4일(현지시간) 제2차 경제서밋(한국측 위원장: 안충승 현대중공업 사장, 인도측 위원장: 수니 칸트 문잘(Sunil Kant Munjal) 인도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열어 양국간 교역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및 경제사절단ㆍ현지 지상사 대표 등이, 인도측에서는 문잘 인도경제인연합회 회장 및 인도 주요 경제계인사 등 약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도측은 양국간 교역품목을 다양화하고 교역량 확대를 위해 한ㆍ인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논의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경제협력사절단 일행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함께 조찬간담회를 열어 한ㆍ인도간 경제협력 현황, 향후 계획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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