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53ㆍ사진) 전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제2대 원장으로 선임됐다.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무역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기술사업화, 중소중견기업 애로 해결 등 산업현장 현안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 산업기술진흥원장으로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