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9%가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와 64%가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9%와 27% 줄었고 매출은 2%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 9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일본이 14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북미(69억원), 대만(37억원), 유럽(33억원) 등이 뒤를 이었고 로열티 매출도 149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로는 ‘리니지’가 4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이온’(529억원), ‘리지니2’(184억원), ‘시티 오브 히어로즈’(29억원), ‘길드 워’(17억원), 기타 캐주얼 게임(6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리니지 매출은 고객 기반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리니지2는 일본의 연말 프로모션이 종료되면서 전 분기 대비 26% 감소했꼬 아이온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캐주얼 게임 매출은 3월부터 ‘엔트리브소프트’가 연결법인에 새로 포함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나성찬 엔씨소프트 경영관리본부장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레이드앤소울’이 30만명의 테스터들과 1,500개의 PC방을 대상으로 3차 비공개서비스(CBT)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길드워2’ 역시 최근 대규모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 두 대작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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