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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태양광 사업' 잰걸음

삼천포발전소 준공 이어 예천에도 2MW급 건설

한국남동발전이 삼천포에 1㎿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데 이어 예천에 2㎿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올해 태양광 발전용량을 5.4㎿로 확대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4개월 동안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삼천포화력본부에 1㎿급 최첨단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삼천포 태양광발전소는 평균 건설비용을 80% 수준으로 낮춰 투자비를 최소화했으며 연간 1,82㎿h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해 4억8,00만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포화력본부는 석탄화력발전(3240㎿과 함께 태양광발전(100㎾), 해양소수력발전(4740㎾) 등을 운영해왔다. 남동발전은 오는 7월 예천양수발전소에 2㎿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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