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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스자산운용, 사모투자회사 등록 신청
입력2004-12-16 19:40:47
수정
2004.12.16 19:40:47
맵스자산운용이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등록신청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유 병철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장은 16일 “맵스자산운용이 PEF 등록신청 첫날인 지난 15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규모는 1,000억원”이라고 밝혔다.
맵스 이외에도 대우증권과 우리은행이 PEF 설립을 위해 출자전환 승인신청을 한 상태이어서 조만간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유 국장은 “맵스 외에도 산업ㆍ국민ㆍ기업ㆍ우리ㆍ하나 등 5개 은행과 칸서스ㆍKB 등 2개 자산운용사, 대우증권 등 모두 8개 기관이 직간접적으로 등록신청을 문의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PEF 등록신청서가 접수되면 금감원은 이로부터 30일 이내에 등록 여부를 판정하도록 돼 있어 PEF의 본격적인 자금모집은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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