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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기 성형외과
입력1999-01-19 00:00:00
수정
1999.01.19 00:00:00
심영기 원장은 『눈밑지방은 나이가 들면서 눈 바로 아래부위가 부은 듯이 튀어 나온다』면서 『악화하면 아래로 처져 남들에게 이미지를 흐려 컴플렉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심원장에 따르면 눈밑지방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상당수는 피곤이 누적돼 나타난다. 나이가 들수록 안구충혈과 지방축적이 잘 된다. 컨디션이 좋으면 사라졌다가 피곤하면 뚜렷해지기를 반복하다가 피부탄력이 떨어지면 주름까지 생긴다.
여성들은 눈동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불룩해 보는 사람들에게 답답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상당수의 환자들이 치료를 꺼렸던 이유는 여러가지. 기존의 수술적 방법은 10일정도는 외부활동이 어려웠다.
지방이 비대칭적으로 제거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단점은 속눈썹이 뒤집어져 붉게 노출되는 「토끼눈」이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불안정감을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 개발된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법은 출혈을 피하고 문제의 부위를 쉽게 절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피부를 많이 절개하지 않고도 필요한 지방을 필요한 양만큼 제거할 수 있다.
수술후 꿰매지 않아도 입안의 점막상처와 마찬가지로 눈 안쪽의 결막은 며칠내에 자연스럽게 아문다. 수술후 실밥을 푼다든지 상처의 소독이나 치료를 위해 신경을 쓸 필요가 없으며 감염여부를 체크하기 위해 1~2회정도 점검하면 된다.
수술은 1시간이면 충분하다. 눈가에 깊게 패인 주름살을 병행해 치료를 받으면 효과적이다. 통증이 거의 없으며 2일정도만 지나면 부종도 가라 앉는다. 심원장은 『눈밑지방은 성형외과 뿐만 아니라 피부과에서도 시술하고 있지만 많은 경험을 축적한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02)515-1191【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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