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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동원산업 (006040)

김희성 한화증권 미드스몰캡팀장



동원산업은 실적호전과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수혜에 힘입어 올해 주가가 재평가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산업의 주가는 그 동안 참치 가격 등락에 따라 참치 가격이 낮을 때는 주가수익비율(PER) 5배, 참치 가격이 최고가 수준에 올랐을 때는 11배 수준을 적용 받았다. 최근 참치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인데다가 선박 수 등을 고려할 때 현재 PER인 4.4배 수준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된다. 과거 참치가격이 최고가 수준에 올랐을 때보다 올해나 내년의 상황이 더 좋은 점을 감안할 때 동원산업의 주가는 시장의 평가를 다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IFRS 도입에 따라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실적호전 모멘텀도 동원산업 주가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타키스트는 동원산업이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341억원과 72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IFRS를 도입하게 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약 1조5,000억원, 1,900억원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의 매출이나 영업이익 규모 등을 감안해도 동원산업의 주가는 매우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스타키스트가 미국에서 상장을 추진 중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동원산업이 델몬트로부터 스타키스트를 인수할 당시 경영권 프리미엄 없이 거의 장부가액에 매입했기 때문에 상장에 성공할 경우 스타키스트의 기업가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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