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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품시황/17일] 국채선물 3월물 0.01P 상승 95.55
입력1999-12-17 00:00:00
수정
1999.12.17 00:00:00
서정명 기자
전일보다 0.09포인트 떨어진 95.45포인트로 첫거래를 시작한 3월물은 약세를 이어갔으며 오전 9시40분께 95.37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이날 채권시장은 연말요인으로 기관들이 대부분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도로공사채 발행에 따른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높아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채안기금은 물량부담을 의식해 도로공사채를 직접 매수했다. 하지만 이후 채안기금이 A급 회사채권을 매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강한 반등을 시도, 95.55포인트를 기록했다.
CD금리 3월물 역시 약보합세를 보이다 장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92.0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선물 1월물은 주간 마지막 거래일로 매매를 자제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역외매도세와 기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전일보다 1원 떨어진 1,128.2원으로 개장한 1월물은 9시35분께 1,130원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지만 이후 이익실현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약세로 반전했다. 전일보다 2원 하락한 1,127.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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