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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회장 서한 공개 신박제 선수단장 인터뷰

"양태영이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답변을 얻어냈습니다." 신박제 한국선수단장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아테네 시내 팀코리아하우스에서기자회견을 갖고 브루노 그란디 국제체조연맹(FIG) 회장이 남자 체조 개인종합 우승자 폴 햄에게 금메달을 양태영에게 양보하라고 요청한 공식 서한을 공개했다. 상기된 표정의 신 단장은 "결과적으로 브루노 회장이 남자 체조 개인종합의 챔피언을 양태영으로 인정했다"며 "햄의 답변 여부에 관계없이 가능한 올림픽 폐막전에 이 문제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소청해 해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단장과 일문일답. --그동안의 경과는. ▲25일 오후 브루노 회장하고 만나 1시간 3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우리는 `심판 판정에 의의를 제기할 수 없고 심판 판정은 최종적이라 바꿀 수 없다'는게 기술규정 어디에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사실 2001-2004에 발간된 규정집에는그런 조항이 없다. FIG측에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주지 않았다. --얻어낸 결실은. ▲브루노 회장이 양태영에게 금메달을 양보하라는 서한을 폴에게 보내기로 약속한 점이다. 사실 이 서한은 어제 브루노 회장으로부터 받았지만 국제관례상 엠바고를 지키려고 지금까지 참고 있었다. --브루노 회장의 정확한 진의는. ▲FIG는 판정 결과를 정정한게 아니라 폴에게 메달을 돌려주는 게 좋다고 판단해 양심적으로 금메달을 양보하라고 요청한 것이다. --햄의 반응은. ▲우리로선 알 수 없다. 이 서한은 폴이 귀국한 뒤 보내졌기에 지금쯤은 받아봤을 것이다. 이 문제는 FIG와 미국올림픽위원회, 미국체조연맹이 해결할 일이다. --FIG가 이제 와서 움직이는 이유는. ▲FIG가 공동 금메달을 주는 방안을 가지고 노력했던 것 같은데 그게 뜻대로 안되니깐 방향을 돌린 것 같다. 폴 또한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금메달을 양보하겠다고시사했던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말했듯이 공동 금메달 가능성은 없다.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나. ▲일단 브루노 회장의 서한을 확보했으니 CAS에 갈 때 유리할 것이다. 햄의 회신이 없으면 분명히 CAS에 소청할 계획이다. 이미 변호사들과 상의에 들어갔으며 햄의 결정과 상관없이 올림픽 폐막 전에 이 문제는 CAS에 소청하는 방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햄이 돌려주는 게 가능한가. ▲예전에 세계체조선수권에서 우승자가 다른 선수에게 금메달을 양보했던 적이있다고 들었다. 브루노 회장 또한 이런 전례를 들어 폴에게 그런 명예로움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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