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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국세인' 김주식씨
입력2004-04-22 00:00:00
수정
2004.04.22 00:00:00
권홍우 기자
국세청은 22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김주식 조사관(28)을 ‘4월의 국세 인’으로 선정했다.
김 조사관은 공기업 세무조사 과정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투자금액을 집중 분석, 부당하게 비용으로 처리된 1,408억원을 적발해 법인세 등 741억원을 전액 현금 징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세청은 또 국세 우선권이 없는 압류재산을 소유 법인이 매각하도록 적극 설득, 결손 처분된 세금 95억원을 징수한 이영식(52) 의정부세무서 조사관 을 징세 분야 유공자로 선정하고 한 제조업체의 연구개발비 지급비용이 기 술도입의 대가임을 밝혀내 78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송익범(36ㆍ7급) 대전지방국세청 조사관을 세원관리 분야 유공자로 뽑았다. 이달의 국세인으로선정되면 국세청장 표창과 함께 격려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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