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부터 12월 3일까지 4주간을 김장 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9개 사업장에서 '2011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김장 축제는 지난 1996년 시작된 이후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7일 온양 캠퍼스를 시작으로 탕정과 기흥, 구미, 수원으로 이어지는 행사에는 1,500여명의 임직원과 지역 복지단체 소속 1,100여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행사를 통해 담궈진 김치를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 등 총 1만3,800여 가구와 18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연탄 배달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산타 원정대 등 연말 맞이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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