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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064240)가 황우석 박사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홈캐스트는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4.97% 상승한 7,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홈캐스트의 대주주인 전파기지국(065530)도 가격제한폭(15%)까지 올라 1만9,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곳 모두 이틀째 급등세다.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10일 중국 보야라이프그룹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동물복제와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보야·수암 조인트 벤처'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합작 법인은 웨이하이시 인민정부에서 건물과 토지를 제공하고 중국 줄기세포 연구기업 보야라이프그룹이 40억위안(약 7,000억원)을 투자해 설립된다.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이 회사에 동물복제 및 줄기세포 기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홈캐스트는 4월 말 250억원을 출자해 황우석 박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이치바이온 22.1%를 취득하고 2대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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