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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한일단조, 방산부문 수주 쾌조

방사청과 44억 공급 계약


한일단조가 44억원 규모 대전차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방산사업 부문 신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일단조는 19일 방위사업청과 44억원 규모의 105㎜ 대전차탄용 탄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일단조는 이달 들어 방위사업청과 항공투하탄 공급에 이어 전차탄 탄체를 수주하는 등 총 5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활발한 수주 활동의 결실을 맺고 있다. 한일단조는 지난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뒤 39년간 단조를 이용한 미사일 및 박격포탄 탄두탄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왔다. 지난해 매출액 935억원 중 방산 부문은 18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방산 부문은 전체 매출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한일단조 관계자는 "전방산업의 기복에 상관없이 방산사업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효자사업"이라며 "방위사업청과의 수의계약을 통해 현금판매로 결제되어 매출상승에 직결되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일단조는 1ㆍ4분기 264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일단조는 이날 방산 부문의 수주 소식에 전날보다 2.35%(110원) 오른 4,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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