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건 총리 3월 판공비 7,000여만원
입력2003-06-05 00:00:00
수정
2003.06.05 00:00:00
김민열 기자
고건 국무총리가 지난 3월 한달동안 7,000여만원에 달하는 업무추진비(판공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리실이 5일 시민단체인 한국청년연합회에 제출한 `3월 업무추진비 내역`에 따르면 각종 행사 참석 및 격려(총 19회) 비용으로 3,625만원(전체 판공비사용액의 52.5%)을 사용했다. 또 이라크사태 관계장관회의 등 회의 경비로 532만2,000원, 각종 간담회(총 16회) 등의 음식물 접대 비용으로 1,515만4,000원, 경조사(총 22회) 목적의 꽃값 288만원 등을 지출했다. 이밖에 외국대사 접견 등 의전 행사때 주는 기념선물 비용으로 977만9,000원(총구입비는 3,015만원) 상당을 사용하는 등 총 6,938만5,000원을 지출했다. 1회 평균 `행차비용`은 190만8,000원, 간담회 1회당 비용은 95만원 정도인 셈이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