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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멀티미디어 자동차」 등장/미 클래리언 세일스사

◎음성조종에 비디오게임도 가능/6개 지역 경유 시승식 개최예정【샌프란시스코 AP=연합】 달리는 차안에서 TV를 보거나 비디오 게임을 즐길 수있고 핸들을 잡을 필요가 없어 마음놓고 손을 움직여 전화도 할 수 있는 자동차가 곧 등장한다. 이 자동차는 지도를 찾을 필요 없이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미캘리포니아주의 클래리언 세일스사 연구원들은 이같은 멀티미디어 자동차의 꿈이 이미 실현돼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클래리언사의 조 헌트 연구원은 가디나 본사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멀티미디어자동차 시승식을 갖고 『우리는 급속히 팽창하고있는 전자정보 자원들을 제공,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새롭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동차는 세계 최초의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의해 작동되는 것으로 ▲TV, 라디오, VCR, 비디오 게임기등의 오락 기기 ▲핸즈 프리 전화기등 통신 장치 ▲행선지 도착 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음성 작동 조종 장치 ▲백미러 카메라 등이 장착돼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손끝으로 한번 건드리기 하면 CD 18장 중에서 선곡할 수도 있고 라디오나 TV의 볼륨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으며 음성 작동 조종 장치를 이용할 수도 있을 뿐아니라 전화를 하면서 커피를 마실 수도있다』고 말했다. 이 장치들은 운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 자동차의 스테레오 시스템에 전자 케이블로 연결돼있다. 이 멀티미디어 자동차는 주요 고객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입도 증가하고있는 베이비 붐 세대를 겨냥하고있으나 활동적인 젊은 층도 배제하지 않고있다. 클래리언사는 이 멀티미디어 자동차를 소개하기위해 이번 봄에 6개 지역을 경유하는 순회 시승식을 가질 예정이다. 짐 마이너릭 사장은 『우리가 개발한 것은 운전과 관련된 모든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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