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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조속 체결을"

美하원의원 14명, USTR대표에 서한

미국 하원의원 14명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조속히 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연명서한을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발송했다. 비토 포셀라 하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 등 하원의원 14명(공화ㆍ민주 각 7명)은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이자 7대 교역상대국인 만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로 인해 북한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이 시점에 한미 양국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양국간의 강력한 유대뿐만 아니라 미국의 상품ㆍ농산물ㆍ서비스 업체가 한국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제반 혜택에 비춰볼 때 양국의 경제에 이득이 되는 한미 FTA는 가능한 조속히 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한미 양국은 동북아 지역 안정에 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 및 동북아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특히 “미 행정부가 한국과 FTA 협상을 시작하도록 한 결정과 이 협상이 한미 양국 모두에 경제적 이익을 증가시킬 것으로 확신하는 USTR 지도력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부시 행정부는 가능한 조속히 한미 FTA를 성공적으로 체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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