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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웅진코웨이 (021240)

렌털 수입 안정적… 2분기 전망 밝아



웅진코웨이의 1∙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5% 감소했지만 이는 추세적으로 보면 증권가의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렌털 및 일시불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각각 21%, 20%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 이는 경기회복, 신제품 출시효과, 그리고 일시적이지만 일본 방사능 이슈에 따른 정수기와 청정기 수요증가 때문이다. 이익이 줄어든 것은 신규 국내 화장품사업 비용과 신회계 기준에 따른 판매수수료 증가에 따른 것이다. 1∙4분기 국내 화장품 매출은 174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가이던스인 100억원을 초과했다. 2∙4분기에도 면세점(롯데) 입점과 중고가 신제품 '효'의 중국 출시효과로 국내외 화장품사업은 양호한 외형성장과 안정적 수익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4분기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렌털 수입증가 및 비용관리 덕분에 지난해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사업 손익도 예상보다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당초 15% 성장을 상회할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웅진코웨이의 주가는 지난해 4∙4분기 이후 국내 화장품사업 개시에 따른 비용부담, 중국 화장품사업 기대치 이하 성장우려 등으로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올해 3월 중순 자사주 매입과 렌털 판매 호조 등 펀더멘털의 개선으로 바닥권에서 벗어나고 있다.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15배로 밴드 하단에 머무르고 있다. 주가상승의 모멘텀은 1∙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4분기부터 음식물처리기 등 렌털 계정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어 관심증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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