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온란인 간편결제 서비스가 출시 2년도 안돼 가입고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출시한 온라인 범용 간편결제방식인 ‘신한 스마트 결제서비스’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5월에 첫 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 시 매번 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제거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MS 추가인증 및 모든 정보는 카드사가 관리해 보안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신한카드의 관계자는 “신한 스마트 결제서비스가 신한카드 전체 전자상거래 비중의 40%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기기 결제 솔루션인 ‘신한 모바일결제서비스’와 함께 국내 전자상거래 부문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스마트결제 가입자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스마트결제와 모바일결제에 모두 가입한 후 해당 결제 서비스로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노트2(1명), 옵티머스G(2명), LG 포켓포토(5명) 등을,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아이패드 미니(2명), LG 포켓포토(5명)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