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동구 율하지구의 상업용지 등 19필지를 오는 12~13일 토지청약시스템(http://buy.iklc.co.kr)을 통한 전자입찰 및 전자추첨을 통해 일반에 공급한다. 상업용지 1필지(6,604평),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243∼604평), 주차장용지 5필지(496∼1,362평) 등은 임대로, 종교용지 1필지(326평), 유치원용지 2필지(263∼509평) 등은 분양으로 각각 공급할 예정. 평당 공급가는 상업용지 67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708만원, 주차장용지 302만원, 종교용지 287만원, 유치원용지 274만원 등이다. 대우버스 울산공장 내달 가동
울산시가 새로운 버스 생산 메카로 육성 시킬 대우버스 울산공장이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7일 울주군 상북면 길천지방산업단지내 대우버스 울산공장의 조기 가동을 위해 진입도로 개설과 상ㆍ하수도 공급, 도시가스 공급 등 각종 기반시설 공사를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버스측은 이에 따라 현재 건설중인 버스 생산공장도 이 달내로 완공해 내달 중 버스생산라인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우버스가 양산체제에 들어가면 1만4,000여명의 인구유입과 함께 연간 1조1,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등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공단 제조업체 고용사정 다소 호전될 듯
경기 하락세가 예상되는 3ㆍ4분기에도 구미공단 제조업체의 고용사정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5월1일부터 15일까지 구미공단 1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3ㆍ4분기 고용전망조사에 따르면 고용전망지수가 103(기준치100)으로 나타나 감소세를 보였던 2ㆍ4분기보다 고용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과 전자업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산직과 연구직종이 꾸준한 신규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특히, 연구인력은 지난 2004년 4ㆍ4분기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고급인력이 머물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과 연구기반 시설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돼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