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화점 여름세일 앞당겨/예년보다 보름… 의류업체 이미 실시

유통업계 여름세일이 예년보다 보름여 앞당겨 실시되고 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의류업체들은 백화점·의류상가 등의 자체 매장을 통해 이미 세일에 들어갔거나 세일 실시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노세루치」 「갤럭시」 「오스틴리드」 「트래드클럽」 「닥스」 「웅가로」 「란체티」 등 남성정장브랜드의 경우 이달 중순부터 이미 세일에 들어갔다. 「베네통」 「미셀클랑」 「진도모피」 등 여성의류부문 90여개 브랜드들도 지난 20일부터 백화점·의류상가 등의 자사운영매장을 통해 20∼30% 가격할인판매(세일)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브랜드들도 27일부터 세일에 들어간다고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 통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류업체들이 앞다퉈 세일을 실시함에 따라 예년같으면 7월 중순에 실시했던 백화점세일도 시기가 재빨리 앞당겨지고 있다. 쁘렝땅백화점은 26일부터 7월20일까지 자사 최장기바겐세일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울산 주리원백화점도 26일부터 10일간의 여름세일에 들어간다. 신세계·현대·갤러리아·그랜드 등 서울지역 주요 백화점들도 당초 7월중순에 실시하던 세일을 1주일 앞당겨 7월4일부터 실시할 계획. 롯데백화점도 세일개시일을 7월4일과 10일에서 택일한다는 방침이었으나 다른 백화점들이 월초로 세일시기를 앞당김에 따라 4일부터 세일을 시작키로 했다. 대형 백화점들이 세일을 앞당기자 다른 중소 백화점들도 서둘러 세일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강봉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