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은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30.00%(1,170원) 오른 5,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사흘 연속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리엔탈정공은 최근 2·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억원과 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 전환한 데 이어 17일에는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으로 회복되면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일부 해제됐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보통주 5주를 1주로 줄이는 감자를 진행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2·4분기 흑자 전환한 만큼 3·4분기에도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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