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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종목] 웅진에너지 부실기업징후 통보로 하한가

웅진에너지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기업징후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에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5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웅진에너지는 전날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 통보를 받아 1,600억원 규모 상장채권의 기한이익이 상실됐다고 밝혔다. 기한이익 상실은 금융기관이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하면 대출만기 이전에라도 남은 채무를 일시에 회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웅진에너지의 신용등급을‘BB+’에서‘CCC’로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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