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는 전날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 통보를 받아 1,600억원 규모 상장채권의 기한이익이 상실됐다고 밝혔다. 기한이익 상실은 금융기관이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하면 대출만기 이전에라도 남은 채무를 일시에 회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웅진에너지의 신용등급을‘BB+’에서‘CCC’로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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