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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등 내달 4일 휴무 '황금연휴' 최장 5일 쉰다
입력2009-04-22 17:33:22
수정
2009.04.22 17:33:22
현대·기아차등은 정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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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등 내달 4일 휴무 '황금연휴' 최장 5일 쉰다
현대·기아차등은 정상근무
이종배기자 ljb@sed.co.kr
삼성ㆍ효성 등의 기업들이 오는 5월4일을 공식 휴무일로 정해 최장 5일간의 황금연휴를 실시한다. 또 상당수 기업들은 4일을 공식휴무는 아니지만 부서장 재량에 따라 휴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삼성의 대다수 계열사의 경우 5월1일부터 5일까지 휴가를 실시한다. 삼성전자가 4일을 공식휴무로 정한 것을 비롯, 삼성중공업ㆍ삼성SDSㆍ제일모직ㆍ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ㆍ삼성패션도 4일을 아예 공식 '놀월(노는 월요일)'로 정했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비용절감과 직원 사기 등을 고려해 대다수 계열사가 4일에 휴무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효성그룹도 4일을 아예 공식휴일로 지정했다.
4일을 공식휴무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쉬는 것을 권장하는 기업도 있다. 하이닉스반도체의 경우 24시간 운영돼야만 하는 반도체 생산라인 등 꼭 필요한 인력을 제외하고는 전임직원들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연차 활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LG그룹은 팀별ㆍ개인별로 쉬도록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개인적으로 연차를 내도록 권장하는 분위기이다. LG디스플레이도 각 팀장에게 4일 연차 사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재량권을 부여했다. LG그룹의 한 관계자는 "급한 업무가 있는 팀과 개인을 제외하면 4일에 상당수 임직원이 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도 4일을 근무를 하기로 했지만 각 부서장이 재량권을 발휘해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4일에 예정대로 정상 근무하기로 한 기업도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관리직은 물론 공장 생산직도 4일 예정대로 출근한다. 현대중공업ㆍSTX그룹ㆍ두산도 정상근무하기로 했으며 SKㆍ롯데ㆍGSㆍ한화그룹도 4일을 휴무일로 지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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