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돼지 바이러스 조각(PCV-1)이 검출돼 잠정적으로 사용중단됐던 먹는 장염 예방백신 ''로타릭스''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사용 재개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로타릭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사용중지 권고가 조만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지난 3월 미국 FDA가로타릭스의 일시적 사용중단을 권고하자 국내 사용중지를 권고했다. 로타릭스는 로타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영ㆍ유아의 장염을 예방해주는 먹는 백신이다. GSK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의 혜택이 PCV-1에 의한이론적 위험을 웃돈다는 게 FDA의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