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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제네릭 개발력 등으로 고성장 지속"<대신증권>
입력2004-10-05 09:06:59
수정
2004.10.05 09:06:59
대신증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008930]에 대해 국내 최대 처방약의 제네릭 약품인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성장을 견인할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라고 5일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목표주가는 내년 주당순이익을 8.5% 상향조정함에 따라 13.3% 올린 5만1천200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약품의 3.4분기 매출액은 802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0.8%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00억원(22.3%), 순이익은 77억원(68.7%)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은 올해 8월부터 제품화돼 8월에만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 100억원, 내년에는 250억원의 매출이 예상돼 한미약품의 대표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내년 영업실적은 기존 제품의 성장지속과 함께 아모디핀의 고성장으로 매출액은 기존 전망치보다 4.3% 상향한 3천840억원, 영업이익은 9.7% 올린 5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그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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