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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중국공장서 시무식
입력2011-01-06 14:29:10
수정
2011.01.06 14:29:10
이재용 기자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중국 공장에서 시무식을 실시하는 등 새해 들어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이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4일 중국 타이창시에 건설중인 이수화학의 연성알킬벤젠(LAB) 공장에서 2011년 시무식을 갖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이 공장은 올해 말 완공돼 내년부터 연산 10만톤 규모의 연성알킬벤젠을 생산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2011년에는 내적인 안정화와 더불어 외적 성장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이번 중국 타이창시 신년식을 기점으로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그룹의 내일과 성장을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수건설이 리비아에서 진행 중인 주택사업 현장을 찾아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수건설의 리비아 주택사업은 1~4층 규모 3,300가구 아파트 및 공공건물을 건설하는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공사로 총 사업규모는 4억1,590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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